‘웰던·마뗑킴은 어떻게 중국 링링허우에게 통했나’
POIZON이 공개하는 중국 Z세대 공략법
콘텐츠·커뮤니티·AI 추천으로 달라진 브랜드 발견 과정 분석

패션 시장에서 소비자가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검색과 광고뿐 아니라 콘텐츠와 커뮤니티, 이용자 반응, AI 추천 알고리즘이 브랜드를 알리고 구매를 이끄는 주요 접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POIZON(得物)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스니커즈와 스트리트패션을 중심으로 성장한 POIZON은 상품 거래에 콘텐츠와 커뮤니티, 정품 감별 시스템을 결합하며 젊은 소비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POIZON 홈페이지
이러한 플랫폼 환경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에게 발견되고 선택받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과 소비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범유명 POIZON코리아 한국총괄은 9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설텍(SEOUL TEX&TECH) 2026에서 ‘웰던과 마뗑킴이 왜 POIZON에서 통했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 POIZON에서 발견된 K-패션의 경쟁력

중국 POIZON 본사
포이즌은 월간 활성화가 2억명을 상회하고 크로스보더 패션 플랫폼에서 중국 1위를 차지한다. 무엇보다 중국의 MZ세대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패션 플랫폼으로 꼽힌다. 200만 명의 유저가 패션 콘텐츠를 게시하고, 1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포이즌 내 브랜드 공식 계정 수는 2만 여 개에 달한다.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가 마주하는 과제 중 하나는 낮은 인지도다.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을 알지 못하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더라도 검색이나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다.

POIZON에서는 착장 콘텐츠와 상품 후기, 커뮤니티 반응, 개인화 추천이 검색을 보완하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한다. 이용자는 다른 소비자의 스타일과 평가를 살펴보다가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고, 이를 계기로 해당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된다. 브랜드를 먼저 알고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콘텐츠를 접한 뒤 브랜드를 알아가는 구조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기존 인지도 못지않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분명한 브랜드 정체성, 콘텐츠 확산력이 중요하다.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과 반응이 축적될수록 더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포이즌 관계자는 대규모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국내 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라도 독창적인 상품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다면 중국 소비자와 새로운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웰던과 마뗑킴은 이러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K-패션 사례다. 웰던은 포이즌에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마뗑킴은 지난해 거래액 증가율이 700%에 달했다. 이들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범유명 포이즌 한국총괄이 ‘설텍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10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설텍2026의 ‘SCALE GLOBALLY’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
‘웰던·마뗑킴은 어떻게 중국 링링허우에게 통했나’
패션 시장에서 소비자가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검색과 광고뿐 아니라 콘텐츠와 커뮤니티, 이용자 반응, AI 추천 알고리즘이 브랜드를 알리고 구매를 이끄는 주요 접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POIZON(得物)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스니커즈와 스트리트패션을 중심으로 성장한 POIZON은 상품 거래에 콘텐츠와 커뮤니티, 정품 감별 시스템을 결합하며 젊은 소비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POIZON 홈페이지
이러한 플랫폼 환경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에게 발견되고 선택받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과 소비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범유명 POIZON코리아 한국총괄은 9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설텍(SEOUL TEX&TECH) 2026에서 ‘웰던과 마뗑킴이 왜 POIZON에서 통했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 POIZON에서 발견된 K-패션의 경쟁력
중국 POIZON 본사
포이즌은 월간 활성화가 2억명을 상회하고 크로스보더 패션 플랫폼에서 중국 1위를 차지한다. 무엇보다 중국의 MZ세대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패션 플랫폼으로 꼽힌다. 200만 명의 유저가 패션 콘텐츠를 게시하고, 1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포이즌 내 브랜드 공식 계정 수는 2만 여 개에 달한다.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가 마주하는 과제 중 하나는 낮은 인지도다.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을 알지 못하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더라도 검색이나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다.
POIZON에서는 착장 콘텐츠와 상품 후기, 커뮤니티 반응, 개인화 추천이 검색을 보완하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한다. 이용자는 다른 소비자의 스타일과 평가를 살펴보다가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고, 이를 계기로 해당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된다. 브랜드를 먼저 알고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콘텐츠를 접한 뒤 브랜드를 알아가는 구조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기존 인지도 못지않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분명한 브랜드 정체성, 콘텐츠 확산력이 중요하다.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과 반응이 축적될수록 더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포이즌 관계자는 대규모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국내 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라도 독창적인 상품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다면 중국 소비자와 새로운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웰던과 마뗑킴은 이러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K-패션 사례다. 웰던은 포이즌에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마뗑킴은 지난해 거래액 증가율이 700%에 달했다. 이들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범유명 포이즌 한국총괄이 ‘설텍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10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설텍2026의 ‘SCALE GLOBALLY’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